제목 [교과부]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 발표
작성일 2011-08-30 조회수 158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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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011. 7. 4(월)에 초, 중등학교 독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.

■ 금번 방안은 정부가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 온 학교도서관 활성화 정책으로 학교의 독서 인프라는 상당 수준 확충되었으나,
▷ 과도한 경쟁과 입시 위주의 학교문화로 인해 학생들의 독서활동이 제한되고 독서교육도 내실 있게 이루어지지 못한 측면이 있고,
▷ 또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과 에듀팟의 연계 등으로 인하여 독서기록과 대학입시의 관계가 왜곡, 강조됨으로써 학생들에게 지나친 독후감 기록, 관리의 부담을 주고, 독서의 재미와 자발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.
* (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) 도서대출, 반납 등 학교도서관업무지원 기능과 독후감, 그림, 편지쓰기, 개인문집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, 관리하는 독서교육 포털
** (에듀팟) 중, 고교생이 학교교육계획에 의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(자율, 동아리, 봉사, 진로활동)을 기록,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교사의 진로상담 및 상급학교 진학 자료 등으로 활용

■ 이날 간담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독서는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다양한 간접 경험을 통한 균형적 시각 및 공감 능력 등 인성을 함양하는데 필수적인 기제로서,
▷ 학교도서관 중심의 독서활동 뿐만 아니라 학교교육과정 전반에서 독서를 생활화하고,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유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.
▷ 초, 중등학교 독서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.

① 교과 시간, 창의적 체험활동, 방과후 활동 등 모든 학교생활 속에서 독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.
▷ 정규교과에서는 국어교과의 읽기 영역을 실천 중심의 독서활동으로 운영하고, 타 교과에서도 독서 연계 주제탐구학습을 확대한다.
▷ <창의적 체험활동>과 <방과후학교>에서도 사제동행 독서토론동아리, 독서문학기행, 독서캠프, 문예창작, NIE(신문활용교육) 등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.
▷이를 위해, 교과별 독서연계형 수업모델(2011년도 하반기, 20종)을 개발 보급하고, 학교회계에 독서활동지원 비목을 신설할 계획이다.

② 교원과 학부모의 독서교육 역량을 강화한다.
▷ 금년 하반기부터 교사 독서교육연구회 500개(교사 5,000명)를 지원함으로써, 독서지도를 위한 구체적인 교수법 연구와 실기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원 대상을 "13년까지 1,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.
▷ 또한, 매월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독서교육포럼을 개최하여 교사가 최고의 독서교육 전문가와 만나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, 교장, 교감, 행정실장 등 행정관리직 대상 독서교육 연수도 강화한다.
▷ 2012년부터는, 학부모 학교참여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학부모 독서토론동아리, 자녀 독서지도법 연수를 활성화하고, 시 도교육청별로 학부모 명예사서과정을 운영하는 등 학부모들의 원활한 독서지도 역량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.
*2011년, 3,200교 ⇒ 2012년 3,500교 (학교당 평균 340만원 지원)

③ 손만 뻗으면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한다.
▷ 학교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면서, 학급문고, 복도문고를 학교 곳곳에 설치하고,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및 창의경영학교 사업비의 일부를 도서 확충,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.
* 교과교실제 : 2011년 1,400개교 ⇒ 2014년까지 중, 고 전면 도입, 교당 3~7억원 지원
* 창의경영학교 : 2011년 2,653개교(전체 학교의 24%), 1,505억원 지원
▷ 아울러, 교내 교사협의회, 독서교육연구회 운영과 학생의 책 추천 활동 등을 통해 학교 교과 단위 등에서「좋은 책」정보 제공을 확대한다.

④ 학교, 교육청 등이 중심이 되어 아침독서 등 매일 책 읽는 운동을 확산하고, “학급문고의 날”, “책의 날”, “독서의 달” 및 지역 특색을 살린 독서문화 축제 등 자율적인 독서운동을 전개한다.
▷ 전국 차원에서는, 중, 고등학생의 수준 높은 독서활동 확산을 위해 2011년 인문주간행사(9월 19-25일)에 청소년 대상 인문교양 프로그램*을 확대 운영하고,
- 학술 용도의 고전 번역자료를 활용하여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고전 번역, 발간(2012년, 5억)을 지원할 계획이다.
* (예시) 도서관 연계 인문고전 읽기, 지역문화원 연계 역사유적지 탐방 및 답사 등 체험 프로그램, 지자체 연계 청소년 문화공연 등

⑤ 즐겁고 자율적인 독서활동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한다.
▷ 학교와 공공도서관과의 연계* 등을 통해 독서활동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, 한국교육개발원을 학교독서지원기관으로 지정 운영하여 현장의 우수사례 발굴 확산, 독서관련 기반연구 등 독서 활성화 정책 추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 한다.
* 공공도서관 연계 프로그램(도서관 탐방, 독서교실), 전문사서 연수, 신간도서 목록 제공 등
▷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상급학교 진학자료 준비 등 특정 목적이 아닌 즐겁고 자율적인 독서를 장려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.
- 이를 위해,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에듀팟과 분리하고, 학생의 선택에 따라 자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조치하였고(2011. 6~),
-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자율적 운용 방침을 대학입학 관계관, 학부모 등에게 널리 안내하여 과장, 왜곡으로 인한 사교육 수요를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.
- 또한,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의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본래의 취지대로 자율적인 독서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다.

■ 초 중등 독서 활성화 방안이 정착되면, 학생들은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, 보다 다양한 독후활동 등 독서 체험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, 교사와 학부모 또한 독서이력 지도, 관리 부담을 줄이고 내실 있는 독서지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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